커뮤니티 > 목회이야기 > 공부에 대한 아들과 부모의 입장 차이?
HOME 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

  커뮤니티  
     공지사항 
     목회이야기 
     자유게시판 







목회이야기
    > 목회이야기
 
작성일 : 16-12-07 09:56
공부에 대한 아들과 부모의 입장 차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6  

큰 아들 건우와 둘째아들 지우의 기말 고사가 오늘이다. 

최근 며칠동안 아내와 아이들의 기말고사를 대비하여 여러가지 공부를 준비하였고 마침내 그 결말의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아내가 더 열심히 공부한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이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려면 아이들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더 확실히 이해하고자 공부를 하던 아내를 보면서, 잠깐이지만 아내가 학생때도 저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을까 상상해 보았다. 

 

사람들은 미래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에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살아갈지를 알 수는 없다. 그래서 인지 미래라는 그걸...살아보니 과거의 그 일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니 혹시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지금의 현실 결과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공부가 현실에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경험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현실의 결과를 통해서 과거의 그 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게 된다. 

 

어쩌면 아들의 공부를 지켜보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아들 공부는 미래를 또 다른 방향으로 변화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그러니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아들과는 전혀 다르게 부모의 마음은 진지하게 된다. 

아들은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 그 시간이 지루하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했겠지. 

그러나 부모의 마음은 이미 아들의 미래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이런 수고로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말이다. 그래서 더 지금의 이 땀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미래를 위한 당연하고도, 또 의미있는 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딜레마는 아들은 여전히 공부의 중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겠지.


 
 

Total 9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4 작은교회에 찬바람(?)을 일으켜 주다. 관리자 08-27 227
93 감신대 컴퓨터강의를 준비하며...전면적인 재수정이 필요하… 관리자 03-30 257
92 쉼터 컴퓨터 강의를 마치면서 관리자 03-09 244
91 공부에 대한 아들과 부모의 입장 차이? 관리자 12-07 327
90 재능 기부 관리자 09-09 409
89 한번에 버릴수 있나요? 관리자 07-15 470
88 냉장고가 고장났습니다 관리자 06-30 593
87 이땅에 젊은이들을 보우하사 관리자 06-24 442
86 강단 목회에서 만남 목회로 관리자 06-10 429
85 주보 200부 출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06-04 424
84 다이소 관리자 05-16 379
83 사과를 깍아 주세요 관리자 04-25 403
82 언제나 내 아들을 사랑한다 관리자 03-14 477
81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 관리자 07-23 918
80 다시 세울 강단을 위해 관리자 07-21 768
79 문 사이에 낀 아이 관리자 07-16 753
78 반대쪽 깜빡이 관리자 07-13 741
77 극한 직업 관리자 07-10 745
76 빵 좀 주세요 관리자 07-09 528
75 이불 싸움 관리자 07-08 523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