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목회이야기 > 강단 목회에서 만남 목회로
HOME 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

  커뮤니티  
     공지사항 
     목회이야기 
     자유게시판 







목회이야기
    > 목회이야기
 
작성일 : 16-06-10 16:19
강단 목회에서 만남 목회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18  

교회 이사를 하면서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이웃 사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즐거운 이야기도 어렵고 힘든 이야기도...함께 이야기를 할 상대가 말입니다.

음...그전에는 빌라 지하였다면 지금은 상가 지하입니다.
빌라 지하 전체를 교회가 썼지만 지금은 상가 지하에만도 2개의 다른 업체가 있고
1층에도 6개, 2층에도 2개 업체가 있습니다.
그저 지나 다니다가도 즐겁게 인사할 수 있는 분들이죠.
항상 먼저 인사하고...즐겁게 미소를 띄워보니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얼굴도 알게 되었고 가깝게 지내게 됩니다.

오늘은 아파트관리소에 갔습니다.
어제 관리소장님을 만나 오늘 목사의 동문들이 교회 방문하신다고 아파트 주차장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음료도 가져다드리면서 인사도 잘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주차장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수박 한대접도 가져다 드렸습니다.
어제는 소장님과 여직원 한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남자 직원도 한분 계시고, 오늘은 왠 어르신 한분도 계십니다.
소장님이 소개해 주시길래 들어봤더니 2층에 있는 노인정 대표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작년에 아파트 전체 동대표였기도 했다고 합니다.
소개를 시켜주신 소장님께도 감사하고, 즐겁게 맞아주시는 여직원도 감사하고
또 처음 뵌 얼굴이지만 노인정 대표이시라는 분도 참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노인정에도 한번 찾아 뵈야 겠습니다.

그저 목사가 권위만 가지고 강단에 서있는 것도 좋다고 할 순 없을테죠.
다만 권위만 사모하는 사람도 아니니 말입니다.
그저 낮은자로, 부족한 자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작은 사람.
그렇지만 그 안에는 뜨겁고, 훨훨 타오르는 열정과 소망이 담겨있는 사람.
그게 바로 만남의 목회자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개척교회로서 작은 목사이지만
건강하고 깨끗한, 그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소망있는 목사이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한 이야기를, 사람과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이,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곳에서 사랑이 필어나길 소망합니다.

 
 

Total 9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4 작은교회에 찬바람(?)을 일으켜 주다. 관리자 08-27 198
93 감신대 컴퓨터강의를 준비하며...전면적인 재수정이 필요하… 관리자 03-30 238
92 쉼터 컴퓨터 강의를 마치면서 관리자 03-09 227
91 공부에 대한 아들과 부모의 입장 차이? 관리자 12-07 310
90 재능 기부 관리자 09-09 391
89 한번에 버릴수 있나요? 관리자 07-15 464
88 냉장고가 고장났습니다 관리자 06-30 582
87 이땅에 젊은이들을 보우하사 관리자 06-24 434
86 강단 목회에서 만남 목회로 관리자 06-10 419
85 주보 200부 출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06-04 411
84 다이소 관리자 05-16 365
83 사과를 깍아 주세요 관리자 04-25 390
82 언제나 내 아들을 사랑한다 관리자 03-14 466
81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 관리자 07-23 913
80 다시 세울 강단을 위해 관리자 07-21 761
79 문 사이에 낀 아이 관리자 07-16 743
78 반대쪽 깜빡이 관리자 07-13 736
77 극한 직업 관리자 07-10 739
76 빵 좀 주세요 관리자 07-09 519
75 이불 싸움 관리자 07-08 512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