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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7 20:59
행복하고 바람직한 변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27  
   ‘당신 변했어’ 아내가 제가 말했던 이야기에 무척 당황했다.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으려 애써 태연한 체 한 것에 대해 아내는 더 쉬게 눈치챘나 보다. ‘내가 무엇이 변했을까? 늘 처음처럼 한결같지 않아?’ 라고 반문하고 싶었다.
   그랬다. 결혼 전의 총각이었을 때의 모습과 세아들의 아빠로 사는 지금의 모습이 별만 다를바 없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내 생각일 뿐이었다. 분명 나는 변했다. 아내를 섬세하게 다루고 아끼고 보둠어 주던 모습이, ‘당신 믿어’라는 이유만으로 세 아들의 엄마답게 당당하게 뭐든 혼자서 해결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며 방관하는 나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다. 적어도 ‘아무리 제 한몸 피곤하고 아무리 몸이 아플찌라도 세 아이 배곯게 하진 않겠지’라는 ‘얄팍한 믿음’이라는 게 있다는 말이다. 난 정말 이렇게 변할줄 몰랐다. 이미 이렇게 변해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그저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그저 당연하게 변해가는 것이고 그것이 순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극히 자연스러운 것 쯤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올바른 변화일까? 행복한 변화일까?
   아름다운 변화는 내 게으름의 핑계로 붙일만큼 하찮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족을 잘 섬기고 보살핀다는 것은 나의 게으름으로는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게으름은 결코 행복한 변화는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선물해 주신 행복한 가정에 대한 근무태만과 같다. 나태함이다. 그것을 순리라 부르지 말자. 시간이 흐르면서 누구나에게 변화가 주워진다. 그것은 반복된 생활 속에 나태함과 게으름의 결과로 굳혀진 습관이다. 행복한 습관이 아닌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습관이나 다른 사람에게 불행을 주는 습관은 행복한 변화가 아니다. 이것을 당연한 변화로 받아들이지 말자.
   그렇다면 행복하고 바람직한 변화는 무엇일까?
   예배는 습관이 아니다. 거룩한 삶으로의 행복한 변화가 동반되어야 한다. 마찮가지로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결국 바람직한 성도의 삶이 될 수 없다. 같은 의미에서 전하는 자(설교자)도 말씀안에 은혜를 받고 깊은 묵상을 통해 거룩한 삶으로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결코 바람직한 설교를 전하지 못함과 같다. 그렇다면 성도의 행복한 변화에 대해서도 설교자의 책임이 큰 것이다. 설교를 더 듣고 싶고 더 깊게 묵상하고 싶게 만드는 것, 하나님의 가르침에 깊이 빠지게 인도해주는 것, 그리고 그들이 들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것 또한 설교자의 책임이다. 그런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것이 행복한 깨달음의 순간이요 그 결과 성도의 삶을 바꾼 것이 행복한 변화를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설교자는 어떤 변화를 해야 할까? 행복하고 바람직한 변화는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거룩하게 바꿀 수 있음을 경험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나를 바꿀 수 없다면 누구도 바꿀 수 없다.     2012. 7. 3. p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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