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목회이야기 > 말만 하는 아빠 행동하는 엄마
HOME 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

  커뮤니티  
     공지사항 
     목회이야기 
     자유게시판 







목회이야기
    > 목회이야기
 
작성일 : 13-09-22 13:04
말만 하는 아빠 행동하는 엄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423  
고 황수관박사님의 추모기념 강의하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그때 황박사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였다.
6.25전쟁 때문에 피난을 떠나는데 걸아가는 길에 포탄이 떨어졌단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기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빠는 '피해'라고 말하며 앞쪽 골짜기로 뛰어들더란다.
그리고 뒷쪽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살펴보았더니
엄마는 세 아이를 품에앉고 반대쪽 골짜기로 폭 쓰러졌단다.
다행이 폭탄은 터지지않은 불발탄이었지만...
아빠와 엄마의 행동은 너무나 차이가 났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얼만큼의 차이가 날까 싶으나
아빠는 '소리쳐' 사랑하는 사랑이라면
엄마는 '행동으로' 사랑하는 사랑인가보다

연예할때는 생각해 보면 안사람과 말다툼을 하다보면...나는 종종...
'이리와'라고 말할때가 많았음을 생각해 본다.
그렇다. 나는 말다툼 끝에 내 말을 이해할수없어 자리를 피하는 안사람에게 
'이리 가까이 오지않으면 혼난다'라는 소리를 외쳤던 기억이 난다.
안사람은 말다툼의 자리를 떠나려 했던 때 말입니다.
어쩌면 나는 말로만 사랑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목회를 하다보니 없는 등록교인에 대해 늘 불평만 하면서
말로만 목양적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라고 하고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말하는 누가 누군들 사랑할수 없을 수 있겠는가...
나는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응변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쩌면 고성방가를 하고있었는것은 아닌가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면...그저 말로만 외쳐대는 사랑이라는 것은....고성방가에 지나지 않는다.
어쩌면 그저 경범죄에 해당할 만한 고성방가는 아닌지 뒤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으로....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말만하는 아빠가 아니라 행동하는 엄마와 같이...
말도하고 행동도 하는 사랑의 마음. 그리고 사랑의 진실한 행동으로....

아름다운 주님 사랑을 하고싶다.

 
 

Total 9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못하는 요즘...더 기도를 버팁니다. 관리자 03-20 1002
94 작은교회에 찬바람(?)을 일으켜 주다. 관리자 08-27 1597
93 감신대 컴퓨터강의를 준비하며...전면적인 재수정이 필요하… 관리자 03-30 1528
92 쉼터 컴퓨터 강의를 마치면서 관리자 03-09 1370
91 공부에 대한 아들과 부모의 입장 차이? 관리자 12-07 1319
90 재능 기부 관리자 09-09 1384
89 한번에 버릴수 있나요? 관리자 07-15 1226
88 냉장고가 고장났습니다 관리자 06-30 1446
87 이땅에 젊은이들을 보우하사 관리자 06-24 1262
86 강단 목회에서 만남 목회로 관리자 06-10 1194
85 주보 200부 출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06-04 1125
84 다이소 관리자 05-16 1030
83 사과를 깍아 주세요 관리자 04-25 1030
82 언제나 내 아들을 사랑한다 관리자 03-14 1152
81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 관리자 07-23 1592
80 다시 세울 강단을 위해 관리자 07-21 1512
79 문 사이에 낀 아이 관리자 07-16 1523
78 반대쪽 깜빡이 관리자 07-13 1466
77 극한 직업 관리자 07-10 1448
76 빵 좀 주세요 관리자 07-09 1131
75 이불 싸움 관리자 07-08 1322
74 창립감사주일을 보내며 관리자 06-06 1228
73 한번의 실수 관리자 01-28 1265
72 흔한 곳이 될것인가, 귀한 곳이 될것인가 관리자 12-08 1279
71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 관리자 05-02 1427
70 부활절 계란 나누기 (1) 관리자 04-21 1454
69 어느 행여자분의 방문 관리자 11-19 1645
68 말만 하는 아빠 행동하는 엄마 관리자 09-22 1424
67 기초는 보이지 않는 법 관리자 09-04 1520
66 단종입니다. 관리자 09-03 1536
 1  2  3  4